의령 미래교육테마파크 성공 추진 힘 모은다

군·도교육청·도청 등 기관간담회 내년 개관 목표로 협력체계 강화

2021-01-19     박수상
의령군은 전국 최초로 의령읍 서동리에 들어서게 될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의령군 도시계획지원TF팀,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 경남도교육청, 의령교육지원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실무자 간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경남도교육청이 오는 6월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상반기에 관련 건축허가, 문화재 정밀발굴조사 등 관련 사항을 완료해 2022년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은석 군 도시재생과장은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관계기관과의 정보공유 등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미래를 향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산실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미래교육테마파크 건립사업은 지난 2019년 10월 교육부 중앙투자 승인을 받아 총 사업비 467억 원을 들여 4만8496㎡ 부지에 교육의 내일을 담는 ‘체험’, ‘공감’, ‘상상’의 건물이 들어선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