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원 윤씨 대종회 일동, 함안군에 성금 300만원 기탁
2021-01-24 여선동
칠원 윤씨 대종회(회장 윤호일) 일동은 최근 함안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종규 대종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종친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삼칠권역 어려운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종규 사무총장은 “이번 성금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동절기를 잘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군수는 “대종회에서 이런 성금을 전달 받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칠원 윤씨 종가는 고려조 때 세 번이나 정승을 지내고 흉년에 구휼미를 풀어 빚을 탕감하는 등 애민 정신으로 명망이 높았던 충효공 윤환 선생의 집안이다. 함안 윤환 묘역은 지난 2007년 3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22호로 지정됐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이날 기탁식에는 윤종규 대종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종친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삼칠권역 어려운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종규 사무총장은 “이번 성금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동절기를 잘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군수는 “대종회에서 이런 성금을 전달 받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칠원 윤씨 종가는 고려조 때 세 번이나 정승을 지내고 흉년에 구휼미를 풀어 빚을 탕감하는 등 애민 정신으로 명망이 높았던 충효공 윤환 선생의 집안이다. 함안 윤환 묘역은 지난 2007년 3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22호로 지정됐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