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화훼농가 돕기 꽃소비 활성화 캠페인

2021-01-25     이은수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규종)는 25일 ‘오늘도 花창한 의창’ 꽃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졸업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 또는 비대면으로 실시됨에 따라 경제적 위기에 처한 지역 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황규종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재배농가에는 활력을, 의창구청을 찾는 구민들에게는 기쁨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꽃 소비 활성화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의창구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되기 시작한 지난 2020년 봄부터 ‘사랑이 꽃피는 의창’ 의창 꽃시장 개최, ‘1 책상 1 꽃장식(1Table 1Flower)’ 직장 내 꽃문화 확산 운동, 계절꽃을 활용한 청사 환경정비 등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꽃 소비 생활화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꾸준히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