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도서관, 도서 대출자에게 꽃 선물

창원시 의창도서관(관장 강문선)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창원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도서관 꽃 피우다’ 행사를 1, 2월 마지막 주 화~목요일(1월 26~28일/2월 23~25일) 6일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 기간 동안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매일 꽃 150송이를 선물해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이 불편했던 이용자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이다. 의창, 명곡, 고향의 봄 도서관이 함께 진행하며, 또한 연체된 도서를 반납하는 이용자에게는 연체일수 상관없이 대출 정지 해제 혜택도 있다.

강문선 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화훼 농가를 작게나마 도울 뿐만 아니라, 독서를 통해 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의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hangwon.go.kr)를 참고하거나 의창도서관(055-225-7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