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만훈 고성부군수 저수온 대비 양식장 점검

2021-01-25     김철수
서만훈 고성부군수가 지역 양식장을 방문해 저수온 피해 대비 현장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서 부군수는 지난 22일 하이면 덕명리 일원의 넙치양식장을 둘러보고,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어업인의 고충을 경청하는 등 현장의 소리를 적극 수렴했다.

고성군은 넙치·우럭 29만미가 양식 중인 지역 내 육상·해상양식장에 저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수온 대비 양식분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수립하고, 저수온대책반을 편성하여 단계별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서해안과 인근 시·군에 발령중인 저수온주의보를 예의주시하면서 실시간 수온상황을 전파하고 양식장별 현장대응반을 운영하여 양식물 조기출하, 사료공급 중단, 사육밀도 감소 및 사육시설 점검 등 어장관리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 부군수는 “갈수록 다변화되고 있는 양식 어업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고성군은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며 “저수온주의보 등 특보 발령 시에는 상황실 설치운영과 함께 휴일 비상근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