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전자고, ‘예술꽃 씨앗학교’ 신규 운영학교 선정

경남전자고등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예술꽃 씨앗학교공모사업’ 신규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25일 학교측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사업계획서를 통해 전국 15개교를 선정한 뒤 컨설팅과 멘토링 과정을 거쳐 2차 사업계획서 발표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11개의 학교 중에서 고등학교는 경남전자고등학교가 유일하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지난 2008년도부터 진행되어 온 사업으로 문화예술교육 혜택이 적은 전국의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전교생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전자고등학교는 앞으로 4년간 연간 7500만원 씩 총 3억원을 지원받아 ‘시각(사진)’분야의 예술교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명석 교장은 “예술꽃 씨앗학교를 통해 예술로 꿈꾸는 학생, 문화로 꽃피는 학교, 문화를 향유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