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청년커뮤니티 문화공간 명칭 공모

2021-01-26     배창일
거제시는 (가칭)청년 커뮤니티 문화공간에 어울리는 참신한 명칭을 오는 2월 8일까지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현 상문동 행복누림문화센터 4층 옥상공간을 활용해 조성 중인 (가칭)청년 커뮤니티 문화공간은 연면적 92.4㎡ 규모로 청년들에게 모임 공간, 회의실, 휴식 공간 등 다양한 활용 공간을 제공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명칭공모는 올 3월 개소 예정인 청년 커뮤니티 문화공간에 시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공모 제안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e메일 또는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서를 심사해 최우수 1명에는 30만 원, 우수 2명에는 각각 1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무경 시정혁신담당관은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청년 커뮤니티 문화공간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이름이 붙여지길 바란다”며 “청년 문화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해 청년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