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 서서히 달아오른다

예비후보 11명, 선거운동 돌입 함양 도의원은 아직 등록 없어

2021-01-26     정희성
오는 4월 7일에 열리는 재·보궐선거가 경남에서는 의령 등 4곳에서 열리는 가운데 예비후보들이 하나 둘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의령군수 재선거의 경우 25일과 26일 이틀간 무소속 김창환(47) 현 의령군 고문변호사와 국민의힘 서진식(63) 전 도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24일 등록을 한 4명을 포함해 현재 6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고성군 도의원(제1선거구) 재선거에는 현재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 류정열 전 고성미래신문 대표와 국민의힘 제정훈 전 도의원, 무소속 이우영 전 새고성농협 하일지점장 등 3명은 지난해 12월 25일에 일찌감치 등록을 했고 지난 14일에는 국민의힘 백수명 현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부회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백수명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선언을 하기도 했다.

함안군 군의원(다선거구) 보궐선거에는 국민의힘 황철용(54) 전 칠원읍 11대 자율방범대장이 2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함양군 도의원(제1선거구) 보궐선거에는 26일 현재 한 명도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날 현재 4개 선거구에 총 11명이 예비후보등록을 했으며 소속 정당은 민주당 2명, 국민의힘 7명, 무소속 2명이다.

한편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 간판·현수막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전화로 직접 지지 호소, 가구 수 10% 내에서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 예비후보자 공약집 발간·판매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