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2021-01-27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오는 3월 31일까지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캠페인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은 영농 부산물과 폐기물 불법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현수막 홍보를 시작으로 농촌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에 대해 집중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매년 12월~3월까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경남농협은 이에 부응하기 위해 18개 시·군지부 건물 외벽에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지역 농·축협 조합원 안내 문자발송과 조합원 소식지 등에 홍보 전단지 이미지를 편집 발송하는 것은 물론 비대면으로 홍보 및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윤해진 본부장은 “매년 영농부산물이나 논·밭두렁 소각이 겨울철 산불 등 화재와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된다”며 “농업인들께서는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