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추방울토마토 본격 출하

2021-01-27     이은수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민)는 지역에서 특화된 대추방울토마토 전문 생산단지 조성(4.8ha)후 지난 21일 첫 공동 선별·출하를 시작해 대형 유통업체 등으로 본격 출하된다고 27일 밝혔다.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추방울토마토 공선회는 일 평균 3,000kg 납품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공동 선별 과정을 거쳐 대형마트, 서울, 부산 등 농산물 도매시장에 납품하고 있다.

대추방울토마토는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하는 리코펜을 함유하고 있으며 다이어트 식단과 아이들 건강 간식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동읍의 따뜻한 기후와 자연환경 속에서 자라 맛과 당도가 매우 뛰어나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생육 후기까지 고품질의 대추방울토마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저온기 시설환경 관리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바이러스 병 등 병해충 방제 지도를 통해 지역 내 신선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추방울토마토 신품종 재배 단지 육성 등을 통해 차별화 및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기술 지도와 신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