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 예비후보 의령군수 출마 회견

2021-01-28     박수상

오는 4월 7일에 실시하는 의령군수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자들의 기자회견이 이어지고 있다.

무소속 김창환(48·사진)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의병탑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의령은 군수를 민선으로 선출한 이래로 분열과 대립의 악습이 되풀이 되고 있다. 이러한 분열과 대립의 악습을 반드시 종식하고 화합과 상생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 미래를 향한 큰 정치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20년간 법조인으로서 생활해온 젊은 법률전문가이다. 지난 5년간 의령군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온 만큼, 군민이 법을 몰라 억울하게 당하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도우며 군민과 함께 가겠다”고 했다. 그는 “침체된 의령군의 혁기적인 미래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존의 군정운영을 탈피해야 한다. 군수는 관료가 아니다. 앞으로 CEO로써 경영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