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사꿀빵 도남점, 명절 맞이 백미 기탁

2021-02-02     박도준

통영시 봉평동 소재 오미사꿀빵 도남점(대표 정창엽)에서는 2일 봉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kg 32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오미사꿀빵 대표 정창엽은 1963년부터 정직과 신용에 뜻을 두고 꿀빵을 만들기 시작한 선친의 뜻을 이어 정직한 먹거리·바른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 수익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창엽 대표는 “매서운 겨울 날씨 만큼 지역 내 경기 침체로 많은 주민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항상 지역 주민분들을 먼저 생각하는 오미사꿀빵이 되겠다”고 나눔의 뜻을 밝혔다.

서성록 봉평동장은 “꾸준한 기탁으로 매년 이웃 사랑에 앞장서시는 정창엽 대표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기탁 받은 백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들 곳곳에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