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7 재보선 3곳 경선 실시

7·8일 여론조사 경선...당원·일반유권자 50%

2021-02-03     김순철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오는 4월 7일 실시하는 의령군수 재선거와 고성군제1선거구(광역의원), 함안군다선거구(기초의원) 등 3개 선거구에 대해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사용하는 여론조사 경선을 2월 7일~8일 실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반영 비율은 당원선거인단 50%, 일반유권자 50%다.

함양군선거구(광역의원)의 경우 당헌·당규에 의거 엄격한 자격심사를 통해 단수후보자로 추천키로 의결했다.

또 지난 2일 의령군수 재선거 출마를 위해 도의원직을 사퇴해 추가된 의령군 보궐선거구는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5일간 공고한 뒤 8일 접수키로 했다.

한편 의령군수 경선후보자는 강임기, 김정권, 서진식, 손호현, 오태완 후보 등 5명이며, 고성군제1선거구(광역의원)는 백수명, 제정훈후보, 함안군다선거구(기초의원)는 김몽룡, 김정숙, 윤상철, 황철용 후보 등 4명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