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향교 “설날 안 오는 기 효도다”

2021-02-07     정희성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에도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유지하면서 직계가족이라도 주소지가 다른 경우 5인 이상 모일 수 없게 됐다.

사실상 가족들이 모이는 게 어려워지면서 도내 각 지자체도 고향 방문 자제를 호소하고 있다.

진주향교에서는 설을 앞두고 이방남 전교를 비롯해 진주문화원 관계자들이 ‘괜찮다~오지마라’, ‘안 오는 기 효도다’, ‘가족간도 거리두기’라는 손팻말을 들고 고향 방문 자제를 통한 안전한 설 연휴 보내기를 당부하고 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