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아파트 상가 PC방서 불…인명피해 없어

2021-02-09     백지영
9일 오후 12시 33분께 진주시 평거동 한 아파트 상가건물 지하에 있는 PC방에서 불이 났다.

불은 PC방 내부 10㎡를 태운 뒤 10여 분만에 꺼졌다. PC 관계자 1명과 손님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건물이 위치한 왕복 2차로 교차로에 소방차, 경찰차, 한국전력 차량 등이 몰려들면서 한동안 인근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 등은 PC방 관계자가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 방역지침에 따르면 PC방은 칸막이가 설치된 경우 손님에게 음식 제공이 가능하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