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어르신 치아건강 지원사업

2021-02-16     박철홍
진주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 및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비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치아 결손으로 음식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노인과 중증장애인이 대상이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21년 1월 기준 직장가입자 10만 3000원, 지역가입자 9만 7000원)이하의 틀니가 필요한 어르신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과 구비서류(주민등록증, 의료수급자증명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전부·부분 틀니 및 임플란트, 사후관리로 임플란트의 경우 1인당 평생 2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수혜를 받은 경우 7년이 경과해야 틀니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사업 대상은 진주에 주소지를 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연령과 소득 제한은 없다. 지원내용으로는 틀니, 보철, 레진치료이며 올해는 임플란트 부분이 추가 지원된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