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 상승 지속

2021-02-17     강진성
경남지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가 상승국면을 이어갔다.

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경남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4.2로 집계됐다. 전월(132.7)대비 8.5p 하락했다. 이달 지수는 상승 초기(115~134)에 해당한다.

수도권은 전월보다 소비심리 지수가 상승한 반면 비수도권은 대부분 하락했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7.1로 전월(110.5)보다 소폭 내렸다.

토지시장 소비심리는 90.1로 전월(89.3)보다 소폭 올랐다.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0~200 값으로 나타낸다. 전국 시군구별로 지역주민과 중개업소를 표본추출해 조사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상승 및 거래증가 응답자가 많았음을 의미한다. 100미만일때는 그 반대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