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2월 시민과의 데이트

2021-02-17     박철홍
조규일 시장이 17일 ‘작은학교 살리기’ 성공 사례로 꼽힌 진성초등학교와 미천 초등학교 학부모·교사 6명과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최근 신도심은 초등학교가 부족해 과밀학급이 발생하는데 반해 면 지역은 아이들이 없어 학교가 폐교 위기에 몰리는 등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속에서도 교육 당국의 정책을 통해 폐교 위기 농촌학교에서 전교생이 2~3배가 늘어난 학교가 진성초등학교와 미천초등학교이다.

이날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진성·미천초 학부모와 교사들은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증가하게 된 배경과 작은 학교의 장점 등을 설명했다. 또 진주시의 지원방안, 관련정책 마련 계획 등을 질의했다.

조 시장은 “진주시는 교육청과 협의해 신도심과 면지역간 교육환경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