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내년 국·도비 확보 행정력 집중

112건 현안사업 2450억원 목표

2021-02-22     김철수
고성군이 군정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2일 백두현 군수 주재로 ‘2022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신규 사업 발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확보 전략에 대해 행정력을 모았다.

2022년 고성군의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올해 확보된 2330억원 대비 5.2% 증가된 2450억원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112건의 현안사업을 중점 확보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고 국장 및 부서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된 중점 확보대상 사업으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그린리모델링 사업 7억원, 고성 내산리고분군 종합정비계획 165억원, 고성군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52억원, 동해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9억원, 도심속 힐링공원 조성사업 10억원이다.

또 도시재생뉴딜사업(송학고분군지구) 30억원,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25억원, 농촌협약 17억원, 고성군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 16억원 등이다.

백두현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