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초선박 실종 선장 숨진 채 발견

2021-02-22     이은수
창원해양경찰서는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항 인근 해안에서 좌초된 채 발견된 A호의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22일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7시 50분경 좌초된 A호 선박을 발견하고, 관계기관과 민간의 협조를 받아 해상과 수중, 해안가 수색도 실시해 왔다. 하지만 실종자는 22일 오전 9시 39분 사고해역 인근의 해상에서 민간구조선 B호가 발견했으며, 가족(아들)의 확인을 통해 실종자로 판명됐다고 전했다.

창원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