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소방용수 발굴 현장기동단 운영

2021-02-23     백지영
진주소방서는 겨울철 특수시책으로 자연 수리(지하수 줄기)를 찾기 위한 ‘소방용수 발굴 현장기동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책은 원거리 농촌 마을이나 산에 불이 날 경우 소방용수 부족을 해소하고, 현장의 급수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화재 시 신속히 진압하기 위해 추진된다.

자연 수리 발굴은 소방차 접근성, 소화전과의 거리, 충분한 수원량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진주소방서는 선정된 자연 수리를 소방용수로 지정해 지속적해서 활용할 예정이다.

김용수 서장은 “소방용수는 신속한 화재진압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자연 수리 보강뿐만 아니라 진주 어느 지역에서나 소방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