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9보병사단 장병, 하동 악양면 산불 진화작업

2021-02-23     최두열
육군 제39보병사단은 지난 22일 하동군 악양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 하동대대 장병 7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사단은 하동군의 요청으로 바로 하동대대 장병들을 긴급 투입해 산불발생 지역에 잔불을 제거하며, 화재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하동대대장 최정욱 중령은 “최근 건조주의보 발효에 따라 산불이 자주 발생하다보니 산불감시요원을 운용해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일원으로서 각종 대민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