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 개최

총사업비 48억 투입, 지상3층 연면적 1276㎡ 규모

2021-02-24     여선동

함안군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청소년 친화공간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23일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이광섭 군의장, 도·군의원, 기관 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함안군 칠원읍 오곡로 93 일원에 조성된 함안군 청소년문화의집은 2019년 11월 착공하여 지난해 12월에 준공했다.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276.5㎡에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 1층에는 모이자홀이, 2층에는 사무실, 상담실, 운영위원회실, 도란도란 쉼터(PC&북카페), 바리스타실이 있다. 3층에는 방과후교실, 플레이존, 노래· 댄스· 밴드연습실, 쉐프꿈나무실 등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들로 구성됐다.

조 군수는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과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여 희망찬 미래로 가는 밑거름이 되고,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치며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이자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