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경영실습농장 추진하라”

창녕군의회 홍성두 의원 발언 청년 농업인·인구 유치 효과

2021-02-24     정규균

창녕군의회 홍성두 의원(국민의힘)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창녕군에 젊은 농업인 유입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과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 의원은 24일 오전 11시 열린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가진 5분 발언에서 “ 창녕군의회는 지난해 5월, 로컬푸드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는 전남 순천시와 창녕창업농장 실습 임대 농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 무안군을 견학한 적이 있다”며 “순천시는 소비자 회원 1만6000여명에 품목도 1300여점으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3호점 건립도 추진하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홍 의원은 “ 군도 경쟁력 있는 농상문 직판장을 만들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판매장을 건립해야 로컬푸드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문한 뒤 “2018년 농림축산부 국비지원 공모사업으로 청년창업농 경영실습농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신청 희망자가 없어 사업추진이 미진한 상태로 향후, 인공지능이 장착된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농장시대에 대비한 경영실습장 설치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