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유기동물 지원사업 추진

2021-02-25     이은수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민)는 보호중 유기동물의 입양율을 높이기 위해 입양행사를 주3회 시행하고 있으며 유기동물 입양비(최대12만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시 유기동물보호소는 주3회(화·금요일 오후3~4시, 일요일 오후2시~3시)유기동물 입양 행사를 운영하여 유기동물이 평생 함께할 가족을 만나고 반려동물을 사지않고 입양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및 시민의식을 장려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유기동물을 입양·동물등록 완료 후, 예방접종비·중성화수술비·치료비·내장형등록비·미용비 등에 대한 비용을 청구할 수 있으며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가능하다. 사업 신청방법은 창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및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신청(방문·우편)이 가능하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입양 반려동물에 대한 지원으로 반려동물 입양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의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올해부터 창원시 대표홈페이지 온라인 신청방식을 도입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신청의 편의 제공·반려동물 친화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시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에 대한 궁금한 점은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055-225-5481)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