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삼겹살데이 할인행사

2021-02-25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삼겹살데이(3월 3일)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를 돕기 위한 한돈 부위별 할인행사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16개 농·축협의 55개 하나로마트와 판매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의 균형있는 소비를 유도하고 소비 확대를 통한 돈가 안정화를 위해 삼겹살과 뒷다리살 등에 대해 할인행사가 마련됐다.

부위별 할인 판매는 뒷다리살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되며 삼겹살은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 동안에 각 부위별로 16.7~18.9% 할인된다.

윤해진 본부장은 “삼겹살데이를 맞아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뒷다리살 재고 증가에 따른 수급안정을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면역력 강화에 좋은 우리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