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대호 현 진주상의 회장 연임 도전 공식화

“회장 경험 바탕으로 새로운 시작”

2021-02-25     김영훈
금대호 양지산업 회장(현 진주상의 회장)이 연임 도전 의사를 공식화했다.

25일 금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내달 16일 치르는 제24대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 출마를 밝혔다.

금 회장은 “지난 3년간 명성과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안으로는 사무국의 역량과 자립도가 눈에 띄게 나아졌고 밖으로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예타면제와 원노선유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서부지사 신설 등 지역 인프라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 회장은 “24대 의원부와 함께 지역 경제계를 이끌고자 한다”며 “먼저 위드코로나 시대 경제환경 대응 및 회원 지원강화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간 소통 및 화합 강화와 함께 경제계 대표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진주·사천 경제통합, 경남도청 진주 환원운동, 공공기관 추가 유치 및 혁신도시 시즌2 활성화 등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간의 상의 회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3년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자랑스러운 상의와 진주의 역사를 계승하며 새로운 번영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