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청년친화도시 세부사업 연석회의

2021-02-25     여선동
함안군은 3층 회의실에서 청년친화도시 사업계획의 전반적인 검토를 위해 사업 추진관련 단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청년정책을 개발·확산하는 사업으로 시·군의 특성 및 청년감수성을 반영한 청년정책을 발굴하면 경남도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2021년 경남도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2년까지 2년간 2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청년의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청년 아지트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청년법인체 설립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군 차원의 다양한 정책지원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친화도시 사업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 확산, 청년 일터 진입 확보, 청년 자립기반 확충과 청년 참여기회 확대 등의 목표 이행에 힘써 ‘청년이 행복한 함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