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성공 돕겠다”

교육부 ‘지방대·균형인재 육성지원委’ 남상용 경상대교수 4기 위원에 위촉

2021-02-25     강민중
경상대학교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남상용(사진) 교수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교육부의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위원회’ 4기 위원으로 위촉됐다.

25일 경상대에 따르면 남 교수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위촉직 위원으로 위원회에 참여하게 됐다.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위원회’는 ‘지방대학 육성법’에 의해 설치돼 지방대학과 지역인재 육성지원에 대한 중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범정부 법정위원회다.

남 교수는 위원장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정부 관계부처 차관 및 위촉직 위원 등 20명의 위원과 함께 ‘제2차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에 따른 대학 혁신과 지역 혁신에 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우수 지방대학의 국제화 및 디지털 인재 양성에 대한 내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남 교수는 “2020년부터 경남도와 경상대가 총괄을 하는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인력양성 사업이 되도록 돕겠다”며 “지역인재의 유출이 최소화와 수도권 대학, 지방대학의 격차가 줄어들 수 있는 정책들이 지원 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