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진주지역지부 의장에 박문화 당선

2021-02-25     김영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진주지역지부 제12기 임원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박문화 후보가 신임 의장에 당선됐다.

진주지역지부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주지역지부 대의원을 대상으로 임원선거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96.9%(투표율 87%)로 박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에 당선된 박문화 의장(51·서비스연맹 진주C.C노조)과 김명희 수석부의장(55·서비스연맹 학교비정규직노조 진주지회), 박석용 사무국장(52·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 당선자의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또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부의장은 신권호(공공운수노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지부), 최선윤(민주일반연맹 일반노조서경지부), 주정열(건설노조 진주지회), 최승제(한국비정규교수노조 경상대분회), 김영태(공무원노조 진주시지부), 이재희(서비스연맹 무림파워텍노조) 등 6명입니다.

박문화 의장 당선자는 “서부경남지역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위기로 노동자, 서민에게 고통과 책임이 강요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민주노총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