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남면청년회 ‘사랑의 헌혈’ 동참

2021-03-01     최두열

하동군 금남면은 금남면청년회(회장 정우원)가 지난 25일 면사무소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수급 부족을 극복하고, 이웃사랑의 실천과 생명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회 회원·공무원·마을주민 등 70여명이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주민과 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감염병 차단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정우원 회장은 “먼저 마음을 모아 헌혈행사에 동참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헌혈 행사로 부족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힘을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