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근 제38대 경남도의사회 회장 당선

2021-03-01     이은수
최성근(사진) 창원의사회 회장이 제38대 경남도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경남도의사회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 온라인투표로 진행된 제38대 회장선거를 개표한 결과, 총선거권자 3054명 중 1993명(65.3%)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최성근 후보가 1130표(56.7%)를 득표해 863표(43.3%)를 얻은 이정근 후보를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현직 경남도의사회 회장으로 전국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간사를 맡고 있으며, 검증된 의사회장으로 회원과 함께하는 안정적인 회무를 강조하며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진 의료 환경을 고려해 코로나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경남도 의사회비 모든 회원 25% 인하, 이비인후과 개원회원 50% 인하, 소아청소년과 개원회원 면제를 공약했다. 또한 회원민원 고충 전담센터, 의료사고특례법 제정, 저수가 개선 및 규제철폐 등을 주요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