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확대

2021-03-01     정규균
창녕군은 심뇌혈관질환, 환자조기발견 및 등록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3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낮시간 바쁜 일터의 3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야간 운영 및 이동 수단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남지읍보건지소로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에서는 전문상담요원이 혈압 혈당 고지혈증 및, 체성분 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 유소견자 등록관리, 혈당 측정기 대여, 당뇨합병증 검사비 등이 지원된다.

군은 혈압 혈당 검사, 운동교실 등 부분적으로 운영해 오던 사업을 2017년에 보건소 내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 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에 집중하고 고 위험군에 대하여는 1:1 맞춤형 상담, 규칙적인 투약, 운동처방 등 전문요원의 체계적인 관리로 주민들의 보건의료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상황에서도 동영상 교육 자료 등을 자체 제작하여 SNS를 통한 비대면 사업의 적극 추진 등으로 2020년 신규 대상자 480명을 조기 발견했고, 누적 인원 1만2203명을 등록 관리 중에 있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