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환 교수 ‘넥스트 프레지던트’ 출간

뉴코리아 비전과 도전 담아

2021-03-02     박성민
김택환 경기대 특임교수의 넥스트 시리즈 ‘넥스트 프레지던트’…뉴코리아 비전과 도전이 출간됐다.

책은 대한민국이 100년만의 세계 대변동에 맞서 준비해야할 도전, 즉 뉴코리아의 비전과 이를 실천 할 리더의 요건을 담고 있다. 김 교수는 책을 통해 뉴코리아 비전과 도전, 새 대통령의 요건과 자격을 제시한다. 빅데이터 분석, 여론조사, 해석학적 기법 등 다양한 과학적인 방법론을 통해 분석하고 도출하고 있다. 국가비전전략가이기도한 김 교수는 ‘청년 여성 중산층이 행복한 세상인 뉴코리아’의 가치로 “관용과 대통합, 연대와 균형발전, 청년·여성이 행복한 세상, 분권형 민주합의제, 글로벌 개방과 연대” 등을 꼽았다.

안병진 경희대 교수는 “청원과 숭배의 리더십을 넘어서 숙의와 지성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 책은 다음 대통령 과제뿐만 아니라 새 대통령상을 보여준다. 대통령을 꿈꾸는 자들에게 전략적 지침이, 유권자에겐 선택의 준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역사, 믿음, 이성’이 통합의 길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마치 바이든에게 응답이라도 하듯이 책에서는 대한민국 대통합과 지성적 문제해결의 길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또 김 교수는 책을 통해 21대 대선의 핵심 이슈가 될 ‘개헌’을 제안하기도 했다. “수명을 다한 제왕적 대통령제를 개혁하기 위한 새로운 권력구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성균관대를 졸업한 후 독일 본대학교에서 언론학과 정치학을 공부해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조지타운대 방문학자를 지냈다. 세계신문협회와 한국신문협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