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환경공단-물산업클러스터, 물산업 기술개발 협약

혁신기술 평가·개발 활성화 글로벌 물기업 육성하기로

2021-03-03     강진성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한국환경공단(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KWCC)와 함께 물산업 기술개발 활성화 및 글로벌 물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기술 국제공인 품질확보 △물기술 공동연구과제 발굴·수행 △물산업 시장 및 물기술 제품 시험평가 정보 공유 △입주기업 인검증 시험평가 지원 △클러스터 시설활용 지원 △물기술 사업화 및 일자리 창출 노력 △성능시험 및 평가 등에 대한 표준화 기반조성 등이다.

KTL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기술개발 성과물들이 조기에 시장진출 할 수 있도록 형식승인, 인검증 등 시험평가를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KWCC는 물산업 시장현황 및 시험평가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물기술 개발, 사업화 및 일자리 창출 등으로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환경공단은 KTL 및 입주기업과의 인적·기술적·제도적 협업을 통한 혁신 물기술 공동연구, 국제공인 품질확보로 물산업 진흥 상생협력의 기반을 단단히 마련할 계획이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총 92개사(집적단지 35개사, 연구시설 67개사)가 입주해 있다. 또 6개 분야(먹는물·위생안전·하폐수·바이러스·원생동물·수처리제·환경측정기·재료시험) 총 663종의 물환경전문분야 최신 분석장비가 배치돼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