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이달 중 빅데이터 기반 경기동향 서비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완료 상권·유동인구·소비 등 분석

2021-03-03     정만석
경남도는 3월 중으로 ‘빅데이터 기반 경기동향 모니터링 시스템’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앞서 도는 지난달 26일 ‘2020년 빅데이터 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스템 분석사업 주요내용은 통신·카드 등 민간데이터 및 국민연금 등 공공데이터를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에 탑재하고 소비동향, 유동인구, 주요상권, 관광지 상권, 기업동향, 일자리 고용 무역 등 체감경기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6개 경제관련 분야다.

소상공인을 위한 핀셋 지원, 맞춤형 일자리정책 수립, 유동·생활인구 동향 분석을 통한 행정수요 파악 등 각종 경제·인구 등 분야의 정책 수립 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문충배 도 디지털정책담당관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 행정은 객관적인 정책결정과 도 현안사항 해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의 행복을 두 배로 높이는 스마트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에 구축된 경남도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을 통해 이번 분석사업 결과물을 도민 및 도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