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 역세권 공영주차장 4월 개방

2021-03-03     박철홍
진주시는 신진주 역세권 내 진주역 이용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3개소 270면을 4월에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노외주차장 2개소는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가좌동 공원 지하주차장은 승강기와 주차관제시스템이 운영됨에 따라 일정 기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진주 역세권은 진주역 이용객의 유료주차장 사용 기피와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급증으로 주차난이 심한 지역이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좌동 2071번지(3584㎡) 및 2069-1번지(1001㎡)에 노외 공영주차장(200면)을 조성하고, 택지개발 당시 조성한 가좌동 2072번지 공원의 지하 공영주차장(70면)의 주차편의시설 설치가 완료되는 4월에 함께 개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세권 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