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수출 딸기농가 방문

2021-03-04     김순철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과 장규석 부의장, 유계현·이영실 도의원은 4일 진주시 문산읍 소재 파머스팜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딸기 수출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부터 항공기 운항 축소에 따라 항공화물 운송료가 급등하여 딸기 수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홍콩,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으로 수출되는 도내 딸기 화물 운송료는 코로나 이전 운송료와 비교해서 홍콩 63%, 싱가포르 204%, 태국 204%, 베트남 91%가 증가하는 등 kg당 평균 140%가 증가, 수출물류비에 대한 부담이 크다.

김하용 의장은 “도내 수출농가들이 코로나19에 따른 수출물류비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수출농가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판로 지원 등 각종 지원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