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월 미분양주택 3000호 밑돌아

2021-03-07     강진성
경남지역 미분양주택이 3000호 아래로 내려갔다.

경남도가 지난 2일 발표한 1월 미분양주택현황에 따르면 2964호로 집계됐다. 전월(3617호)보다 653호가 감소했다.

창원시(-430호)가 가장 많이 줄었으며 밀양시(-102호), 양산시(-53호), 사천시(-23호), 진주시(-20호) 순이다.

단지별 미분양 감소가 가장 많은 곳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영 마린애시앙’이다. 총4298호 가운데 미분양은 전월 931호에서 584호로 감소했다.

한편 창원시는 3월부터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2016년 10월 제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경남지역 미분양관리지역은 거제시만 남았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