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이달 중순 개소

2021-03-07     박철홍
진주시는 초전동 종합실내체육관에 마련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이달 중순 개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초저온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모더나와 화이자 mRNA백신을 접종하기 위한 공간이다. 시는 종합실내체육관 1층 공용공간 약 3400㎡를 세분화해 접수구역, 접종구역, 전산등록구역, 모니터링 구역, 중앙물품공급실, 콜센터 등으로 나눠 개소한다. 이달 중 조기 개소해 보건소 접종자도 이곳에서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전 시민 70%가 접종을 시작하는 7월에는 1개 팀에 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요원 30명으로 편성해 1일 600명의 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접종인원이 예상보다 증가하면 진주시 의사회, 진주시 간호사회 및 병원급 의료기관과 협력해 접종 인력도 늘릴 방침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