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티투어 버스타고 보물찾기 여행”

창원시, 28일까지 매일 출발…여행 참가자 모집

2021-03-07     이은수
창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나들이 기회가 줄어든 시민 및 관광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창원의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시티투어버스 타고 떠나는 보물찾기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사단법인 창원시관광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시티투어버스 타고 떠나는 보물찾기 여행’은 이달 28일까지 매일 열린다.

시티투어버스는 오전 10시 의창구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진해해양공원에 들러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고 오후 12시 30분에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온다.

진해해양공원에 숨겨진 4개의 보물상자 중 2개 이상을 찾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로봇랜드 자유이용권, 문구류 등 기념품을 준다. 매일 선착순 20명씩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30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다. 예약은 창원시티투어 홈페이지(www.changwoncitytour.com)에서 하면 된다.

심재욱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전한 여행을 위해 마스크 착용, 좌석 띄어 앉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시티투어버스 타고 떠나는 보물찾기 여행’을 시범 운영했다. 당시 매회 신청 인원이 모집 인원을 초과할 만큼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