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고등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2021-03-08     박철홍
진주시는 2021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6840명의 학생에게 2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이다.

지원금액은 동·하복비를 포함해 1인당 30만 원으로 다른 지자체나 기관에서 교복비와 관련된 지원을 받은 경우는 받을 수 없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이며 진주시 소재 학교 학생은 학교를 통해 신청하고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지만 진주시외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지원자격 및 중복지원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계좌로 교복구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고등학생 교복구입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