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2021년 갤러리 대관’ 접수

2021-03-11     황용인
BNK경남은행이 지역 문예인(단체)들의 왕성한 창작활동과 전시활동 지원을 위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무료로 대관한다.

BNK경남은행은 ‘2021년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BNK경남은행갤러리는 193㎡(58.3평) 규모 전시공간으로 회화(한국화·서양화·민화 등)와 조형물(공예·뉴미디어·설치미술 등) 등 별도 장르 구분 없이 지역 문예인(단체)면 누구나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올해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은 BNK경남은행 본점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로 제한된다.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을 희망하는 문예인(단체)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에서 대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전시계획서와 포트폴리오 등 관련 자료를 첨부해 오는 26일까지 이메일(campus@knbank.co.kr) 또는 우편(창원시 마산회원구 3.15대로 642, BNK경남은행 본점 14층 사회공헌홍보부) 접수하면 된다.

대관 신청을 접수한 문예인(단체)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중 대관 여부가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2021년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055-290-8148)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학 사회공헌팀 팀장은 “BNK경남은행갤러리는 문예인과 문화예술단체면 누구나 작품을 무료 전시하고 고객과 지역민이면 누구나 작품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이다”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예인과 문화예술단체를 우대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BNK경남은행갤러리 첫 번째 대관전시 ‘김병구 사진전’을 시작으로 마지막 ‘김미경 개인전’까지 총 14회 대관전시를 가졌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