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법인 ‘민희에그드림’ 계란 1만개 등 기탁

2021-03-15     이은수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상석)는 영농법인 민희에그드림(대표 천세민)에서 계란 1만개와 세안제 500개(총 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민희에그드림은 경남에서 7번째, 전국에서 60번째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안전관리통합인증업체(HACCP)로 선정 바른 먹거리를 위해 2대째 가업을 이어오는 전통과 역사를 가진 기업이다.

천세민 대표는 “저희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항상 바른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계란 가격의 폭등으로 저소득 가정의 식탁에 영양 많은 완전식품 계란이 빠지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나눔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상석 내서읍장은 “지난해 계란 1500판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민희에그드림의 사랑이 담긴 따뜻한 계란을 지역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계란은 내서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복지시설과 홀로어르신 140세대에 전달됐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