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내년도 국·도비 2268억 확보 총력

신규 시책 발굴 전략 보고회 예산 확보 매뉴얼 제작 활용

2021-03-15     정규균
창녕군은 1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2044억원보다 224억원 증가한 2268억원으로 정하고 국정방향과 도정방향을 연계한 신규 핵심사업을 중점으로 사업별 대응방안 및 구체적인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군이 발굴한 2022년도 사업은 창녕판 뉴딜사업을 포함해 355건, 2376억원 규모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가야테마문화유적 테마파크 조성 225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166억원 △부곡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116억원 △광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02억원 △고암중대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 72억원 △남지 고곡마을 하수도 중설사업 60억원 △세계 따오기공원 조성사업 50억원 △창녕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29억원 △우포늪 국가생태탐방로 확대조성사업 23억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12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 12억원 등이다.

특히, 국비 신청과 정부예산 심의 과정 및 정부예산편성 시기별 대응방안 등 국비 확보 핵심전략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2022년도 국도비 확보활동 매뉴얼’을 배부하여 국·도비 확보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한정우 군수는 “전 직원이 국도비 확보 매뉴얼을 숙지하고 최대한 활용하여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