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청소년수련시설 2곳, 전국 종합평가 최우수

2021-03-16     최두열
하동군은 하동군청소년수련원과 청학동서당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동 실시한 ‘2020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위생점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하동군청소년수련원은 2018년도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수련시설 운영·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학동서당청소년수련원은 수련시설 운영·관리, 청소년 이용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안전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지속적인 투자와 다양하고 차별화한 시설 운영에 따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내외 군민과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전국 최고의 수련시설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수련원·유스호스텔·야영장 등 전국의 자연권 청소년수련시설 236개소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며, 건축·토목·기계·소방·전기·가스·위생 등 7개 분야의 종합 안전점검을 통해 이뤄진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