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창원SM타운’ 현장 방문

경제복지여성위원회 현장 의정 민간위탁·운영조례 오늘 의결

2021-03-17     이은수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17일 제102회 임시회 기간 중 위원회 소관 사업과 진행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활동은 K팝 한류 문화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창원문화복합타운과 경남 우선 지역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되고 있는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이뤄졌다.

문순규 위원장과 이헌순 부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으며, 담당부서 관계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에게 사업 추진 현황 및 계획 등을 청취한 후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문 위원장은 “현장에 직접 와보면 미처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들이 보이기도 하고, 사업의 이해도도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집행부는 SM타운과 관련해 그간 미뤄오다 이번 임시회에 시의회에 제출된 조례안을 통해 창원시는 시민들에게 K-POP 콘텐츠 기반의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창원시를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준공과 6월 개장을 앞두고 여전히 논란이 일고 있는 창원SM타운은 이번 회기에 창원시의회 상임위에서 민간위탁 동의안과 운영조례가 상정돼 통과됐으며, 18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여부가 다뤄질 전망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