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미래교육재단, 대학생활자금 전달

2021-03-17     임명진
경남미래교육재단은 올해 대학에 진학하는 ‘아이좋아 통장사업’ 가입 학생 103명에게 ‘대학생활자금’으로 4억 326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선정돼 올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적립한 2억1420만원과 재단에서 대응해 적립한 2억 1840만원으로 학생 한 명이 받는 금액은 420만원이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경남미래교육재단에서 저소득층 자녀의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교 재학기간 동안 선정학생이 매월 6만원을 적립하면 재단에서도 같이 적립해나가는 교육자산 형성지원 프로그램으로 매년 3월에 대상자를 선정하고 4월부터 적립을 시작한다.

지난 2016년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2019년에 적립금을 첫 지급했으며 올해까지 총 327명에게 13억 734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중 재단이 대응 지원한 금액은 7억 6510만원이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