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 제260회 임시회 개회

2021-03-18     안병명
함양군의회는 18~31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윤택 의원의 “태양광발전 규제개선”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0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한 함양군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4건과 함양군수가 제출한 함양군 의정비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 2021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황태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예산낭비요인과 예산의 적재적소 배분 등에 부족함이 없는지 면밀하게 살펴봐 줄 것을 동료의원들께 당부했으며, 또한, 최근 코로나 19 관련 백신접종과 방역대책 추진,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당면업무 추진에 힘써주시고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위해 의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3월 31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