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실버문화복지 활동예술가 모집

2021-03-21     박성민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은 4월 2일(금)까지 지역 예술가를 대상으로 실버문화복지 지원사업 소그룹 연계형 활동예술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미술, 공예, 무용 등 6개 분야이며, 10개 프로그램에 부산 거주 예술가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활동 형태는 소그룹형으로 방문하는 기관 당 회당 최대 13만원(재료비 포함)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선정된 예술가는 부산 내 독거노인 및 고독사의 위험군에 속하는 대상이 있는 기관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정서적 치유를 위한 문화예술활동과 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생활문화본부장은 “예술을 통해 노년과 사회의 연결 고리를 만들고, 노년층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문화생활을 즐기는 주체로서 건강하고 의미있는 삶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4월 2일(금) 17시까지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박성민기자